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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팁

잡채·전·식혜, 명절 음식 속 혈당 함정

by 그린팁 2026. 8. 20.

잡채·전·식혜, 명절 음식 속 혈당 함정

 

명절 상 앞에 앉으면 평소보다 마음이 느슨해지죠.

"명절인데 이 정도쯤이야" 하면서 손이 계속 가는 게 사실입니다.

저희 집도 명절이면 잡채, 전, 식혜가 상 위에 늘 빠지지 않는데,

혈당 관리를 신경 쓰면서부터는 이 메뉴들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평소엔 자주 안 먹는 음식들이라 방심하기 쉬운데,

알고 보면 하나하나가 생각보다 부담이 있는 메뉴들이더라고요.

명절 음식은 대부분 손이 많이 가는 만큼 기름과 당을 넉넉히 쓰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식사보다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오늘은 명절 상에서 특히 착각하기 쉬운 음식 세 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1. 잡채, 당면이 주는 생각보다 큰 부담

잡채, 당면이 주는 생각보다 큰 부담

잡채는 채소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당면이 주재료라는 걸 잊기 쉽습니다.

당면은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정제 탄수화물이고,

여기에 설탕과 간장으로 달큰하게 간을 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명절에 잡채를 한 접시 가득 담아 먹으면 밥 한 공기와

비슷한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잡채는 소량만 곁들이고,

나머지는 고사리나 시금치 같은 나물무침으로 채우면 포만감은 유지하면서

부담은 줄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저희 집은 요즘 잡채를 만들 때 당면 비중을 줄이고

채소 비중을 늘려서 조리하는데, 맛은 비슷하면서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2. 전, 기름 두른 만큼 늘어나는 부담

전, 기름 두른 만큼 늘어나는 부담

전은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지지는 조리법 특성상,

재료 자체보다 기름을 얼마나 흡수하느냐가 부담을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동그랑땡, 동태전, 호박전처럼 종류를 여러 개 골고루 집어 먹다 보면

튀김을 여러 접시 먹은 것과 비슷한 지방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산적처럼 기름을 적게 쓰고 구워내는 메뉴로 무게 중심을 옮기거나,

전을 먹을 때 키친타월에 한 번 눌러 기름기를 덜어내는 것만으로도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전은 한두 종류만 소량 맛보고, 나머지는 나물이나 산적 위주로 상을 채우는 편입니다.

 

3. 식혜·수정과, 명절 후식이 주는 당 부담

식혜·수정과, 명절 후식이 주는 당 부담

식사 후 입가심으로 마시는 식혜나 수정과, 은근히 여러 잔 마시게 되죠.

하지만 식혜는 엿기름과 밥알을 삭혀 만든 뒤 설탕을 더해 단맛을 내는 음료라서,

한 잔만으로도 당 함량이 꽤 높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정과 역시 계피와 생강 베이스에 설탕이나 꿀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비슷한 이야기가 적용됩니다.

명절 식사 자체가 이미 탄수화물과 기름진 음식 위주인데,

후식으로 당분 음료까지 더해지면 하루 전체 부담이 상당히 커질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뜻한 보리차나 둥굴레차로 입가심을 하면 부담 없이 속을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세 가지 명절 음식의 체감 부담을 비교해봤습니다.

세 가지 명절 음식의 체감 부담을 비교해봤습니다.

⚠️ 이 글과 그래프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정보를 바탕으로 체감 정도를 정리한 참고용 콘텐츠이며,

실제 혈당 수치는 개인차가 큽니다. 당뇨 전단계 또는 당뇨 진단을 받으신 분은 반드시

담당 의사·영양사와 상담 후 식단을 조정하시길 권합니다.

 

마무리하며

명절 음식을 아예 안 먹을 수는 없죠. 저희 집도 명절엔 다 같이 즐겁게 먹는 게 우선입니다.

다만 양 조절이나 곁들이는 후식 정도만 신경 써도 부담을 꽤 줄일 수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명절 상 앞에서 오늘 소개해드린 것 중 하나만이라도 떠올려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